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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가 감독, 제작, 연기 하여 만든 동영상~금산동초, 교육복지 UCC 제작 프로그램 실시

2015년 08월 26일 (수) 16:00:27 기사문에서 발췌

금산동초등학교  http://www.geumsandongcho.cnees.kr

2015 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운영하는 금산동초등학교(교장 김철동)는 여름방학 동안 교육앤미디어(대표 최정규)와 연계하여  “우리들의 UCC" 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교 폭력과 관련된 동영상 제작을 하였다.

감독과 촬영감독 등 역할을 정하는 것부터 스토리를 정하고 촬영을 하는 모든 과정들이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에 의해 스스로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었다.

화면에 잘 찍히게 하기 위해 촬영 감독은 다각도에서 촬영을 하고, 감독 역할을 맡게 된 학생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매섭게 군기를 잡기도 했다. 

처음에는 서로 어색하고 불편했지만 점점 각자의 역할에 자신감도 생기고 적극적으로 임하기 시작했다. 연기를 하는 학생이 눈물 연기를 할 때는 주변 학생들이 모두 깜짝 놀랄 정도였다. 

직접 연주한 피아노곡을 영상에 삽입해 편집을 하면서 최종 마무리를 하자 모두 아쉬워했다. 무더운 여름 하루 4~5시간은 너무 짧게 지나가는 것 같았다.

학생들의 의사에 따라 제작 학생의 부모님과 선생님이 함께하는 작은 제작발표회 시간을 갖게 되었다. 

학생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상 제작만이 아닌 친구와의 관계도 돈독해지고 비전을 갖고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.

아울러 2015년 겨울방학 기간에는 뉴스제작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